정보사회 : 감시와 개인정보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10.28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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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방송학과에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프랭크웹스터의 정보사회이론과 다수 책들을 탈탈 털어서
오랫동안 공들여 쓴 글로, 칭찬받았습니다. 개인정보, 감시, 공동체 약화 등 기존에 나와있던
내용과 새로운 시각이 덧붙여져 있으니 다운해서 좋은 성적 받으세요.
목차
1. 정교해진 사회 조직
2. 감시 받을 의무
3. 의심하는 습관
4. 감시의 위험
5. 결사체와 공동체
본문내용
조지 오웰의 ‘1984’를 읽는 독자는 숨 막히는 긴장감에 휩싸이기 쉽다. 흡사 자신을 쫓는 것 같은 감시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들 것이다. 오웰은 자신이 그려낸 세계를 절망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독자 또한 그 세계를 결코 좋게 볼 수 없다. 극단적인 전체주의에 빠진 사회의 모습은 그야말로 끔찍해 보인다. 오웰의 소설에서 ‘빅 브라더’의 존재는 극단적이고 가시적으로 나타난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큰 눈’ 또한 빅브라더를 비유한 것이라고 여길 수 있다. 반지의 제왕은 '1984'보다 빅 브라더의 존재를 좀 더 은밀하게 그려냈다. 사람들은 오웰의 시나리오대로 살고 싶지도 않고, 살 수도 없다. 대부분이 오웰의 경고장에 열심히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사람들은 ‘빅 브라더’의 존재에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는 꼴이 됐다. 물론 대부분이 자신의 행동을 눈치 채고 있지 못하고 있다. 알아채고 있는 사람들도 그 매커니즘에서 벗어나올 수가 없다.
참고 자료
프랭크웹스터, 정보사회이론, 조동기, 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