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5.10.2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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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심리학 수업들을 들으며 많은 이론들을 접하면서 많은 심리학 관련 학생들이 그렇듯 나 역시 항상 내 어릴 적 성장경험들과 지금의 내 성격형성에 미친 영향들과 이론들을 비교하면서 들었다. 그 때 마다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이론이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이론 이였다. 물론 발달과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많은 다양한 부분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는 것이 문화적, 사회적 영향이라고 생각했다. 유전적인 부분도 환경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양육과 가정과 사회적 환경 앞에서 우선순위가 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에릭슨의 발달이론은 너무 유명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동의하는 이론이자 인간발달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이론이기 때문에 이 이론으로 정했다.
인간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많은 부분들이 있다. 유전적 생물학적 요인, 사회문화적 요인, 생태학적 요인, 부모와 아동의 초기경험 등. 다른 요인들을 간과할 수 없지만 내 경험들에 비추어 볼 때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하여 아동발달 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전 과정을 생각해 볼 때 사회문화적 요인과 개개인이 체득하는 다양한 경험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대체로 발달이론들이 어렸을 때의 경험이 성인이 된 후의 성격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보는 반면 에릭슨은 사춘기 이후나 성인이 된 후 사회적 경험들을 통해서도 성격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것 역시 내 생각과 가장 부합하는 이론이다. 에릭슨은 프로이드의 이론을 사회, 환경적 상황과 연계하여 확대시켰다. 즉, 인간의 생애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성장하는 유기체가 사회적 영향과 상호작용 하면서 형성되므로 생애주기 통한 성격이해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점진적 분화의 원리에 의해 심리사회적 발달이 이뤄진다 보고 아동의 자아정체감 발달과 사회화에 관심 기울였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동의하지 못하는 프로이드의 이론과는 대조적으로 자아를 자율적인 성격구조로 보고 인간발달과 관련하여 자아에 최대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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