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증의 탄생 6-7장 요약 및 생각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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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를 수집한다고 말할 때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들을 단지 줍기만 해서는 안 되고 그 출처를 깊숙이 파헤쳐야 한다. 근거를 찾은 후에는 독자들이 그러한 근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계속 따져봐야 한다. 또한 근거에 무게를 싣기 위해서는 독자들이 물을지도 모르는 질문을 예상해야 한다.

어떤 근거를 제시할 것인가?
어떤 근거가 필요한지 또 근거의 수준은 얼마나 높은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1)독자들은 어떤 근거를 기대하는가?, 2)독자들이 주장에 얼마나 강렬하게 저항하는가?, 3)독자들이 주장을 얼마나 받아들여주기를 원하는가? 와 같은 세 가지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독자들이 기대하는 근거에 대해 질문을 던질 때에는 독자들이 받아들이는 근거의 유형이 분야마다 다름을 인지해야 한다. 새로운 분야에서 또는 새로운 독자를 대상으로 글을 쓸 때 그 분야에서는 어떤 근거를 비중 있게 받아들이는지 기존 구성원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사례와 기억은 결코 증거가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독자들이 반박하는 주장일수록 근거를 더 많이 제시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논리만큼 감정이 큰 영향을 끼친다. 독자들이 주장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면, 독자에게 가장 확실한 근거를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보고해야 한다.

근거의 질을 판단하는 4가지 원칙
독자들은 1)정확성, 2)구체성, 3)대표성, 4)신뢰성의 기준에 따라 근거를 판단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확성이다. 근거 중 하나라도 사실에서 어긋나면 독자들은 우리의진실성마저 의심하게 된다. 또한 근거보고가 구체적인가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며 근거보고 역시 문제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표본집단을 정하여 대표성을 지녀야 할 것이다. 신뢰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출처의 신뢰도를 알아야 한다. 이 때 믿을 수 있는 출처의 문제는 네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판단한다.
①현재성 : 가장 최근 자료인가?
②명성 : 평판이 좋고, 신뢰할 수 있고, 인지도 있는 사람이 제시하는 근거인가?
③공정성 : 전문적인 연구결과라고 하더라도 연구자의 이익을 좇아 그 결과를 왜곡하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④자료의 수준 : 근거가 근거자체에 얼마나 가까운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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