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교육의 역할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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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버지와 아들이 거실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그 영화는 ‘글레디에이터’라는 영화인데 아들은 검투사들이 콜로세움에서 싸움을 하는 모습에 흠뻑 빠져있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질문한다. “아빠 저 아저씨는 원래 저렇게 싸움을 잘해?” 아버지가 대답한다. “저 아저씨는 원래 엄청난 장수였는데 왕의 미움을 사서 노예로 신분이 떨어졌어.” 아들이 다시 질문한다. “아빠 그런데 왜 요즘에는 저렇게 싸우는 아저씨들이 없어? 나 보러가고 싶은데...” 아버지가 다시 답한다. “애야, 저건 로마시대 때의 이야기야. 옛날에 로마가 엄청 화려하고 사치스러웠어. 저 시대는 로마 제정시대 때의 이야기인데 ...” 아들이 다시 질문한다. “아빠 재정시대가뭐야?” 아버지가 말한다. “로마시대는 전기에는 공정화시대 후기에는 재정시대라고 하는데 그 시대에는 각각 분위기가 달랐어. 공정화시대에는 전쟁을 많이 했었고 재정시대에는 로마가 대제국으로 군림하는 시기였지.” 아들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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