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와 <길>의 여주인공 캐릭터를 비교분석하라
- 최초 등록일
- 2015.10.09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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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오늘 방송은 영화 속 두 여주인공의 인터뷰로 진행될 건데요. 자기소개를 영화 속 특징의 맞는 수식어로 부탁드릴게요. 괜찮으시죠?- 송화 : 물론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편제의 소리담당을 맞고 있는 송화입니다.- 젤소미나 : 안녕하세요. ‘라스트라다’의 계속 우는 여자 젤소미나 입니다.- 사회자 : 재밌으신 자기소개 잘 들었습니다. 두 분께 질문해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두 분께서 공통점이 있으시다면 바로 <거리 공연>인데요. 어쩌다가 공연 다니는 것을 시작하시게 되셨나요?!- 송화 : 제가 거리공연을 다니게 된 것은 저희 양아버지인 극 중 ‘동화’ 덕분입니다. 하지만 한 번도 양아버지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아버지 덕분에 소리를 시작할 수 있었고 저는 소리의 최고가 되고 싶었으니까요. 비록 지금은 눈이 보이지 않더라도 그 것이 아버지 때문이긴 하더라도 저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오히려 더 서글픈 제 한이, 제 마음 덕분에 소리 자체가 아름답게 해주었다고 생각하니까요.- 젤소미나 : 눈이 머셨다니 정말 저라면 엄청 슬펐을 것 같아요. 저는 동생이 죽자 동생이 일하던 잠파노에게 팔려가서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집이 가난했거든요. 비록 팔려갔지만 저는 거리일이 재미있었어요. 오히려 트럼펫도 배우고 싶었고요. 고향으로 떠나고는 싶었지만 그건 일 때문이 아니라, 잠파노 그 때문이었어요. 그가 저에 대한 반응이 너무나도 견디기 힘들었으니까요.- 사회자 : 송화씨, 젤소미나 씨 모두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셨군요! 젤소미나 씨께서는 떠나고도 싶었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송화씨도 떠나고픈 적 있으신가요?- 송화 : 떠나고 싶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더 이상 소리로 유행가를 이겨낼 수 없었어요. 사람들은 다 떠나가고 소리는 더 이상 소리로서의 기능이 약해지고 있었죠. 그 사실을 견디다 못한 동생은 결국 집을 뛰쳐나갔지만요. 저는 포기하고 떠나고픈 적은 없지만 그래도 입에 풀칠도 못할 만큼 떨어져버린 소리의 현실은 제 배를 굶주리게 했던 것은 맞아요. 미음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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