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인의 노한 사람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10.04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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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12인의 노한 사람들"을 통해 바라본 배심원제와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간략한 소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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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법은 어디서 시작되는 것일까. 또한 법은 누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일까. 우리가 아는 법은 꽤나 엄격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법관이 피고인에게 형량을 부과하고, 이는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이따금씩 항소나 항고가 진행되지만 이는 마치 피고인이 도박을 걸 듯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은 영화 “12인의 노한 사람들”을 보며 바꿀 수 있었다.
나이프로 아버지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은 한 소년을 둘러싼 재판. 12명의 배심원들은 소년이 범인이라는 나름대로의 확실한 증거를 갖고 배심원 회의를 하기 위해 모인다. 이들은 그저 빨리 끝내고 자신의 삶을 즐기기 위해 기존의 증거에 거수기마냥 찬성을 하며 소년을 그야말로 간단하게 범인으로 단정을 지으려고 한다. 이 때 한 배심원이 나타나 그 소년은 범인이 아닐 수도 있음을 제기하면서 편하게 끝날 것 같았던 배심원 회의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처음으로 느낀 것은 법은 모든 사람들을 용의자로 추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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