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래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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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스’라는 영화는 예비교사인 나에게 한번쯤 볼 만한 영화였다. 보통의 다른 영화들처럼 해피엔딩은 없었지만 깊게 생각하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다. 프랑수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그런데 처음에는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대답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와는 굉장히 다름을 느꼈다. 초중고를 올라갈수록 발표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데 프랑수와의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자유롭게 말하고 발표도 많이 했다. 또한 한 학급에 인종이 다른 아이들도 많이 있었다. 대부분 자신이 프랑스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수업중간에 자신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인종에 대한 얘기에서는 은근히 감싸는 것도 보였다. 우리 나라도 점점 외국인 학생이 늘어날텐데 이런 다인종 학급에서 한 나라에 대해서 쉽게 말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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