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건축, 끝인가 시작인가
- 최초 등록일
- 2015.09.30
- 최종 저작일
- 2015.06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창의적 사고와 글쓰기> 발표자료로 "부산건축, 끝인가 시작인가" 란 제목으로 부산건축의 역사성과 지역성, 지속과 변용, 부산건축의 지역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 등을 서술하여 맺음하였다.
A+ 을 받은 발표주제로 그 희소성이 가치를 지닌 발표내용이다.
목차
1. 부산건축의 역사성과 지역성
1) 부산의 도시형성과정과 배경
2) 부산건축의 지역성
2. 부산건축의 지속과 변용
1) 부산건축의 자생적 발현
(1) 태극마을
(2) 옥상마을
2) 부산건축의 역사적 건축의 지속성
(1) 다대포 객사
(2) 임시수도 청사
3) 부산건축의 변용
(1) 부산 광복로 일대
3. 부산 건축의 지역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
4. 맺음말
본문내용
부산은 삼한시대에 가락국과 신흥 신라간의 접경지대였으며, 고려말기에 부산포라는 명칭이 나타난다. 조선시대 부산포는 동래부에 속해있었다. 1876년 일본과의 강화도조약에 의해 개항이 되고, 근대적 항구로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운행되고, 1910년 부산부가 되어 비로소 동래군으로부터 독립되었다. 1924년 강남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므로 해서 발전의 계기가 되면서 시역이 확장되기 시작했다. 1953년 6. 25동란때는 임시수도가 되면서 인구가 30만에서 120만으로 급팽창하였고, 1963년 경남에서 분리되어 직할시가 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때문에 부산에는 개항 이전에 건축된 전통건축이 극히 적다. 그리고 서울·인천과 더불어 근대서양건축을 가장빨리 받아들인 지역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서울·경주와 같은 고읍과 비교하여 볼때 전통건축물을 찾아보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따라서 부산지역 건축의 역사는 빨라야 개항 이후로 거슬러 올라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개항 이후 지어진 근대서양건축이 계승되거나 도시맥락적 의미에서 고려되어야 한다는 등의 논의가 있기도 전에, 불행히도 이러한 많은 서양식의 건축이 모두 소실되거나 철거되고 이제는 서양식 건축물이 거의 그 원형을 유지한 채 보존되어 온 것과는 달리, 숫적으로 서울과 엇비슷하던 근대건축의 역사를 부산은 잊어버리고, 6·25 이후 급팽창한 신흥도시로 급조된 도시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 략>
부산이 역사적 물증에서 빈곤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자연환경은 한국의 어느 도시보다도 풍부하다. 왜냐하면 부산은 항구도시이면서도 태백산맥의 여맥인 금정산맥이 도시를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부산의 지형을 분석하면 산지와 분지·해안지대로 구분된다. 다시 분지는 동해분지와 서면저지로, 산지는 내륙쪽의 금정산맥과 해안쪽의 장황산지로, 해안지대는 남부 해안지대와 낙동강 해안지대로 구분된다. 그러므로 산·강·바다·분지가 고루 섞여 있어 자연경관은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