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뮤지컬<시카고> 비교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9.24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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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말 또한 살이 찐다. 요즘의 가을 하늘은 청명하기 그지없다. 멍하니 하늘을 보고만 있어도 아주 파랗고 청량한 자태에 꿈꾸듯 상쾌해진다. 어둑어둑한 겨울이 오기 전에 자연예술품인 하늘을 부단히 감상하도록 하자. 또한 가을을 대표하는 것으로 천고마비라는 말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빼놓을 수 없다. 추석은 늘 풍성하다. 집안에 먹을 것이 한가득 마련되어있다. 내가 엄청 좋아하는 산적은 압권이자 추석의 묘미이다. 그러한데 지금이 바로 추석시즌이다. 살찌기에 이보다 더 이상적인 조건도 없을 것이다. 추석당일인 오늘도 참 많이 먹었다. 각종전과 송편은 기본이고 산적은 하이라이트였다. 날 행복에 빠뜨리는 가치는 크게 2가지이다. 육류와 예술이다. 육식은 육중한 포만감속에 날 행복의 한 가운데에 머물게 한다. 예술 또한 마찬가지이다. 영감의 원천이자 자유의 근원인 예술은 날 황홀경에 빠뜨린다. 그런데 육류와 예술은 나를 행복에 빠뜨리는 가치라는 공통분모를 제외하면 딱히 교집합을 찾기 어려울 것 같지만 이 둘은 사실 적어도 나에겐 긴밀히 연결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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