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오베라는 남자>
- 최초 등록일
- 2015.08.05
- 최종 저작일
-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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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베라는 남자>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p,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오베라는 남자
3. 사랑에 빠진 오베
4. 소냐의 빈자리
5. 평화롭게 죽고 싶었던 오베의 삶에 등장한 변수들
6. 현대인의 고독
7.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작년에는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에는 같은 스웨덴 출신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가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약간의 통찰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책의 제목과 표지의 디자인을 보고 소설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예상을 했겠지만, 내가 보기에도 웃음과 감동이라는 코드로 유쾌하면서 여운을 남기는 재미있는 소설로 보였다.
<오베라는 남자>를 읽으면서 ‘왜 스웨덴 사람들은 이 글에 그토록 열광했을지’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였고, 지금 한창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라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오베'의 매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내가 서점에서 이 책의 첫 장을 봤을 때 너무 웃겨서 바로 사서 보게 되었다. 첫 장면은 컴퓨터를 사러 간 59세의 오베라는 아저씨가 매장 점원에게 아이패드를 소개 받고는 랩톱, 맥북을 운운하는 점원에게 자신이 정작 필요한건 단지 평범한 컴퓨터일 뿐라며 버럭 화를 내고 가게를 나간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이 오베라는 아저씨는 생각대로 정말 히스테릭하구나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단숨에 이 책에 빠져들어갔다.
그런데 오베라는 남자가 계속 나를 웃겨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였다. 까칠하고 외로운 할아버지 오베와 사랑에 빠진 젊은 오베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오베와 친해진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마치 오베가 이웃들과 점점 친밀해진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오베가 슬플 때 정말 안쓰러웠고 오베가 죽었을 때 정말 슬펐다. 이 소설을 보는 누구나 오베를 좋아할 것이고 오베 때문에 즐거울 것이며 또한 오베로 인해 슬플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하 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