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보링거의 추상과 감정이입 분석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5.07.26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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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레포트는 쟁쟁한 미술과 학생들을 제치고 뜬금없이 나타난 인문대생이 A+이라는 학점을 딸 수 있게 만든 1등 공신입니다.
빌헬름 보링거의 추상과 감정이입을 간단하게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보링거가 이 책을 썼던 1908년은 근대회화에서 최초로 순수 추상이 막 태동하기 시작했던 시점이었다. 눈으로 확인되는 자연을 재현하는 문제에 몰두해 있던 기존의 회화들과는 전혀 맥락을 달리하는 추상회화로의 경향을 그는 어떻게 설명하려 했을까.
1900년대 초 서양 사회는 급속한 문명발달로 인해 여러 가지 현상들이 나타났다. 기술의 발달로 인한 물질적 풍요라는 긍정적 효과와 동시에, 피폐해져가는 인간상이라는 부정적 효과가 대표적이다. 이런 양분화된 인식은 당연하게도 인간 소외 현상에 대한 고뇌와 구출에 대한 사유의 근원이 되었고, 예술의 소재가 되고, 인식의 기본이 되며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되었다. 그동안의 회화는 세계의 재현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원근의 조절과 비례, 그리고 입체성 등이 중요시 되었다. 어떤 합리화된 사고의 전개가 당위성을 가진 세계였기에,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인 회화와 그 양식은 거부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런 암울한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여 새롭게 등장한 화파들이 곳곳에서 출현하기 시작하였는데, 1900년대 초는 이런 화파들의 활동이 활발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할 포스터 외 4, "1908: 독일 표현주의와 빌헬름 보링거의 ≪추상과 감정 이입≫" ≪1900년 이후의 미술사≫, 세미콜른, 2012, p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