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요정당 조직들과 역할(국민전선의 약진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07.14
- 최종 저작일
- 2014.06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I. 서 론
II. 본 론
A. 프랑스의 주요정당
1. 사회당 ( Parti Socialiste )
2. 대중운동연합 (UMP ; Union pour un Mouvement Populaire)
3. 민주운동 (MoDem ; Mouvement démocrate)
4. 국민전선 (FN ; Front national)
B. 프랑스의 ‘우경화‘ 현상
1. 르펜의 국민전선의 약진
2. 2002년 4월 21일 대통령 선거
3. 2013년부터 2014년, 국민전선의 약진
III. 결론 및 시사점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프랑스의 정당체제는 다당제이다. 다당제는 한 국가에 정권 획득을 위해 경쟁하는 정당이 3개 이상인 경우를 뜻한다. 따라서 국민들의 다양한 의사를 정치에 반영하기 용이하고, 이는 정당의 색깔에서도 드러난다. 프랑스의 정당들은 극우부터 극좌까지 그 성향이 매우 다양하고 특정한 한 정당이 장기 집권하는 경우가 드물다. 즉, 국민의 요구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들어주는 것이 가능했다는 뜻이다. 이는 프랑스의 전체적인 정당체제가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되어왔음을 뜻한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 이러한 프랑스의 정당체제에 있어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중 략>
대중운동연합은 중도 보수의 성격을 가진 프랑스의 정당이다. 2002년에 창당되어, 현재 프랑스 하원 국민의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원에서는 다수당이다. 2007년의 대선에서는 니콜라 사르코지를 후보로 내세워 당선되었다. '프랑스 사회당의 가장 큰 맞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UMP의 성격이 PS와 정반대인 중도보수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정치적 영향력으로도 크게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흥미로운 점은 UMP가 드골주의(프랑스에서는 공화주의라고도 불린다)를 접목했다는 점이다. 2014년 5월 현재 상원의석은 343석 중 151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원의석은 197석을 차지하고 있다.
<중 략>
2002년 4월 21일 대통령 선거 1차투표에서 공화당의 자크 시라크가 19.71%,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이 16.12%, 극우정당 FN의 르펜이 16.94%를 얻으면서, 사회당은 1974년 이해 처음으로 결선투표에 오르지 못했고, 더욱 중요하게는 극우파가 결선투표에 올랐다. 이는 프랑스는 물론 유럽대륙을 깜짝 놀라게 했다. 투표 결과 발표 직후 프랑스 언론들은 ‘지진’, ‘민주주의 공화국의 위기’라는 탄식을 했고, 수십만의 학생과 시민들이 거리에서 ‘우리는 수치스럽다’, ‘극우파는 안된다’같은 구호를 외치며 반르펜을 외쳤고, 유럽 주변국 언론들도 대부분 극우파의 부상을 우려했다.
참고 자료
사회과학연구 11집 「영․불 극우정당 비교」, 권무수, 1999
사회과학연구 12집 「유럽 극우정당의 최근 경향 고찰」, 권무수, 1999
사회과학연구 13집 「유럽정치연구 中」 ‘유럽 극우정당 성장의 배경’, 권무수, 2000
『법과 사회』제 7 호 中, 「독일 패권주의와 신나치주의의 부활」, 홍준형, 1993, p299-307.
『忠北大社會科學硏究』제 13호 中「구동독 지역에서의 신나치주의 ; 독일통일전후의 극우주의에 대한연구」, 유지훈, 1996, p5-50.
경인일보 2014년 5월 26일자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60379)
연합뉴스 2014년 5월 26일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929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