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치료] 자연과 색상이미지에 대한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5.06.21
- 최종 저작일
- 2015.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정성것 작성하여 만든 레포트입니다.
다른 레포트 자료보다 가격면이 저렴하다고 해서 자료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활용하거나 참고하셔서 레포트 작성에 많은 도움되길 바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주에 대한 사유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한 철학적 사고에서 비롯되었다.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은 세계의 다양한 현상에 대해 근본으로 존재하는 자연을 탐구하면서 만물의 원리를 생각했고, 이를 흙, 물, 공기, 불(地, 水, 風, 火)이라는 네 원소로 설명하면서 중요한 것은 이 원리를 불변하는 존재나 끊임없는 변화를 이루는 것으로 보았다는 점이다. 즉, 동양에서는 우주의 창조를 오행의 끊임없는 상생과 상극의 상호작용에 의한 음양오행성로 설명한다. 음양이란 우주를 형성하는 생성원리이자 질서원리로 인식되는 것으로 오행(火, 水, 木, 金, 土)은 우주만물을 대별하기 위하여 구분한 원리로 우주적 질서와 인간생활의 조화를 표현한다. 이러한 음양오행설은 보편화된 상징화된 관념으로서 동양의 윤리적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또한 동서고금을 통하여 철학적 사유의 대상이었던 자연을 재현하고 자연을 통한 상상의 세계를 상징화하는데 색채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여 왔다.
중국의 상징체계에서 사신(四神)은 원소, 즉 오행(五行)과 연관되어 있는데 이들에 적용된 색채는 관념적인 것이다. 즉, 동쪽에 있는 청룡은 청색이나 녹색으로 바람을 상징하고, 남쪽의 주작은 붉은색으로 바람과 불을 결합시킨다. 북쪽의 현무는 검은색으로 땅과 물을 나타내고, 서쪽의 백호는 백색으로 불과 물을 결합시키고 있다. 그리고 바람과 불은 활동적, 남성적으로 양을 나타내며, 땅과 물은 수동적, 여성적으로 음을 나타낸다.
서양에서 색에 대한 초기의 사고도 자연의 관찰을 통해 형성된 것이다. 그리스인은 일출과 일몰에 의해 생겨나는 빛과 어둠으로부터 색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 이에 근거하여 그들은 빛에 가까운 하양과 어둠에 가까운 검정이 양극에 위치하며, 그 가운데 해돋이나 석양에서 볼 수 있는 빨강이 놓이는 선상(線上) 체계로 색을 이해하였다. 이 체계에서 빛에 유사한 노랑은 하양에 가깝게, 어둠에 유사한 파랑은 검정에 가깝게 위치하는데, 이 구조는 17세기 말 뉴턴에 의한 태양광의 스펙트럼이 제시되기 전까지 사용되었다.
참고 자료
김선현 저, 색채심리학, 이담북스 2013
이근매 저, 미술치료 이론과 실제, 양서원 2008
김용숙, 박영로 저, 색체의 이해(색채 이론과 활용), 일진사 2013
고현, 유시덕 외 저, 유아동 미술교육과 미술치료, 창지사 2008
오연주, 홍혜자 외 저, 미술치료, 창지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