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명종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5.06.18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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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왕위 등극과 무신들의 권력투쟁
2. 김보당과 조위총의 반란
3. 참고문헌
본문내용
- 1170년 무신정변을 일으켜서 의종을 축출을 한 정중부와 이의방은 명종을 19대 왕위에 앉히게 되었다. 명종의 옹립은 왕권의 몰락에 대해서 상징적으로 보여주게 된 것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신 정권의 개막을 대내외에 알리게 된 것이었다. 명종은 인종의 셋째 아들이며, 의종의 동생이다. 명종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을 때의 나이는 마흔이었는데, 성정이 여리고 효심이 지극했다고 전한다. 대관전에서 즉위식을 치루고 왕좌에 오른 명종은 항상 무신들의 압력과 협박에 시달리게 되었다. 무신 정변으로 조정을 장악을 하고 의종을 거제도로 쫓아버린 무신들에게 명종은 장식품과도 같은 존재일 뿐이었다. 만일 자신들의 권력에 걸림돌이 된다라고 한다면 설령 왕이라고 할 지라도 가차 없이 죽일 수가 있는 것이 바로 무신들이었다. 명종은 즉위하자 곧바로 수문전에 나아가서 정중부를 참지정사, 이고를 위위경, 이의방을 대장군에 임명을 하고, 벽상공신임을 공표를 하였다. 명종의 이러한 조치는 선대 왕들이 즉위 직후에 측근을 요직에 앉히던 통상적 인사 조치가 아니라, 무신 정변의 주모자들을 치하를 하게 되는 치욕스러운 인사였다.
참고 자료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왕의 역사(2011) * 저자 : 신재석 * 출판사 : (주)삼양미디어
전쟁으로 읽는 한국사(2013) * 저자 : 김광일 * 출판사 : 도서출판 은행나무
한국의 전투와 무기(2008) * 저자 : 신현득 외 * 출판사 : 현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