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통한 기호 읽기

목차

I. 서론
1. 보고서의 목적
2. 보고서의 필요성

II. 본론
1. 기호(Sign)란 무엇일까?
2. 기호의 세 유형
3. 기호를 활용한 수업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1.1. 보고서의 목적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호에 대한 수업의 활용 방안으로 작성하였다.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게 기호에 대한 개념과 기호의 종류를 전달하고, 특히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주제(만화)를 선정하여 구체적 예를 통해 이해시키고자 초점을 맞추었다.

<중 략>

1.1. 기호(Sign)란 무엇일까?
기호는 A와 B를 “관계 맺어 주는 것 ”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즉, 어떤 사물 A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사물 B를 나타냄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사 물 A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중 략>

눈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있고 입을 벌려 침이 떨어지고 있다. 옆의 남자 또한 눈이 커져있고 이마에는 땀이 흐르고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 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두 주인공의 과장된 행동 ․ 몸짓으로 두 주인공이 무엇인가를 파내고 있으며 거기에 무엇인가에 홀린 듯이 집중하 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그림 2에서 눈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있고 눈썹이 치켜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으면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무엇인가 에 충격이 받았을 때 나타는 모습이다.

<중 략>

그림 7의 말풍선을 살펴보자. ‘그렇구나’의 말풍선의 끝과 ‘쳇.. 기집 애.. 눈은 높아가지고’의 말풍선의 끝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렇구나’ 유형의 말풍선은 상대방에게 들리는 말이고, ‘쳇.. 기집애.. 눈은 높아가지고’ 유형의 말풍선은 상대방에게는 들리지 않고 혼자만의 독백이다. 이 예는 상징으로서 설명된다. 말풍선의 모양이 어떠하든 대 화와 독백과는 전혀 관련성이 없다. 하지만 만화가는 독자와의 사회적 으로 약속된 유형으로 말풍선을 사용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 다. 그림 8의 말풍선은 그림 7과 다르게 말풍선의 겉이 울퉁불퉁하게 표현되어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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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2002) . 말하기․듣기․쓰기 5-2 . 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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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자(2005) . 언어와 기호의 세계 . 경인교육대학교 . 1-9, 73-4.
김영순 외 . 기호학으로 세상읽기 . 기호학연대 총서 1호 . 소명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