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인류문명 (전쟁무기, 전쟁현상과 인류문명)
- 최초 등록일
- 2015.05.12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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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쟁무기와 인류문명
2. 전쟁현상과 인류문명
본문내용
전쟁무기와 인류문명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 흥미 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인류가 원시상태에서 벗어나 오늘날과 같은 물질문명을 창조한 과정은 전쟁무기의 발랄과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인류가 원시상태로부터 문명창조의 길로 나서게 된 동기가 바로 무기를 사용하게 된 사실에서 기인되었다는 가정까지 수립할 수 있다.
인간은 애초 지금처럼 서서 두 발로 걷지 않고, 여타 척추동물처럼 두 팔로 땅을 짚고, 네 발로 걷는 형상이었다. 그러다가 인간은 두 발로 걷게 되면서 서게 되었고 두 팔을 문명창조의 도구로 사용하게 되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랄리 두 발로 걷게 되고 일어서게 되자 네 발로 엎드려서 걷던 때보다 시야가 넓어졌고, 걸을 때 사용하던 두 팔을 인류문명 발전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 네 발로 걸어다니던 자세에서 꼿꼿이 일어서서 두 발로 걷게 된 것은 인간진화의 과정에서 볼 때 가히 혁명적인 변화였다고 가정할 수 있고, 더불어 인류문명 창조에 획기적 사건이 되었다.
<중 략>
인류문명은 전쟁현상과 함께 발전의 역정을 걸어 왔다. 따라서 전쟁이 인류문명에 준 영향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흥미 있는 일이다. 오늘날 인류가 문명사회를 이룩하게 된 것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모험심이라든가 투쟁본능이라는 활동에너지를 활용한 결과였으므로 투쟁현상과 문명의 발전은 긴밀한 연관관계를 및고 있는 것이다. 전쟁이 인류문명의 발전에 준 영향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두 가지 상반된 논리가 존재한다.
첫째, 전쟁은 인류문명의 발전을 저해하며 인류문명을 파괴할 뿐이라는 견해이다. 전쟁의 영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학자들은 주로 영미계에 속하는 학자들인데, 대표적인 학자로 네프(John Nef)와 앵겔(Norman Angell)을 들 수 있다. 영국인 학자 네프는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발생한 전쟁들을 총망라하여 분석한 결과, 인류문명 발전에 대한 전쟁의 영향은 부정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