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 문화재을 찾아서 사직단, 흥천사, 보신각

소개글

500년 도읍지 서울(한양)에 있는 대표적인 이야기중 사직단, 흥천사, 보신각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1. 나라의 제를 올리는 곳 , 사직단
2. 조선의 왕실 원찰, 흥천사
3. 도성의 중심, 보신각

본문내용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사직단, 사(社)는 토지의 신이요, 직(稷)은 곡식의 신이다. 조선의 태조가 한양에 수도를 정하고, 궁궐과 종묘를 지을 때 함께 만들었다. 나라에 큰 변란이 있을 때 무사하기를 바라는 기고제, 기도한 것이 이루어졌을 때 보사제, 가뭄이 들었을 때 기우제, 풍년을 기원하는 기곡제 등 의식을 치렀다.
단을 쌓음은 일상과 높이를 달리함으로 세속으로부터 구분 짓는 행위다. 불교의 계단(戒壇), 토속신앙의 서낭단 등 모든 종교의 제단이 그렇다. 천원지방(天圓地方)이라 함은 고대 동양에서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고 보는 사상인데, 사직단은 네모의 형태다. 네모는 땅을 상징하는 것이고 땅의 신을 제사하는 곳이어서 방형을 취한 것이다.
울타리의 높이는 속계(俗界)와 성계(聖界)를 구분하는 뜻을 지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