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과 군산
- 최초 등록일
- 2015.05.1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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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탁류』를 중심으로 본 채만식의 군산 -
목차
1. 채만식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던 생애
2.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군산
3. 채만식, 군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채만식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던 생애
백릉 채만식(蔡萬植)은 일제시대에 풍자 소설, 세태 소설로 잘 알려진 대표적 작가이다. 1902년 6월 전라북도 옥구군 임피면 취산리(現 전북 군산시)에서 출생한 그는, 채규섭과 조우섭 사이에서 6남 3녀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고향 군산은 평야지대로, 그는 상당한 부농(富農)의 아들이었다. 그가 자라던 시기는 일본의 토지 수탈 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인 자본가들의 매점매석(買占賣惜)이 성행하였다. 또한 군산은 바다가 가까운 곡창 지대로 교통이 편리하였기 때문에 물자의 교역이 활발하던 곳이었다. 김제평야와 같은 곡창 지대에서 거두어들인 농작물들을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공출했다. 이 때 군산은 일본의 수탈행위가 가장 심했던 곳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일제식민지 역사를 고향 군산에서 고스란히 봐왔고, 그의 부친도 일본인 지주와 자본가들에게 토지를 몰수당해 그의 젊은 시절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려야 했다. 또 아버지가 당시 ‘미두(米豆)’에 빠져 재산을 탕진했다는 설(設)도 있는데,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에서 심심치 않게 ‘미두’로 재산을 탕진한 인물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공종구 엮음(채만식 장편소설), 『탁류』, 현대문학, 2011.
국어문학회, 『채만식 문학연구』, 한국문화사, 1997.
이주형, 『채만식 연구』, 태학사, 2010.
채만식, 『태평천하 / 단편선』, 한국뉴턴,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