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조사
- 최초 등록일
- 2015.04.17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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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실록의 편찬 유래
2) 실록의 체제와 기술내용
3) 조선왕조실록과 춘추관
4) 조선왕조실록의 편찬
5) 사관 ․ 사초
6) 실록의 봉안 ․ 세초 ․ 보존 ․ 포쇄
3. 결론
본문내용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은 조선시대 역대 임금들의 실록(實錄)을 합쳐서 부르는 책 이름이다. 즉 《태조강헌대왕실록(太祖康獻大王實錄)》으로부터 《철종대왕실록(哲宗大王實錄)》에 이르기까지 472년간에 걸친 25대 임금들의 실록 28종을 통틀어 지칭하는 것이다. 《조선왕조실록》 은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기획하여 편찬한 역사서가 아니라, 역대 조정에서 국왕이 교체될 때마다 편찬한 것이 축적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실록에는 일제침략기에 일본인들의 주도로 편찬된 《고종태황제실록(高宗太皇帝實錄)》과 《순종황제실록(純宗皇帝實錄)》은 포함시키지 않는다. 이들은 조선시대의 엄격한 실록 편찬 규례에 맞게 편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실의 왜곡이 심하여 실록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고 그 성격도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중 략>
있다. 이들을 정리해보면 대체로 여섯가지 내용이 나타난다.
첫째, 실록의 권별 편성체제는 대개 1년치 기사를 한권으로 편성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6개월, 2개월 혹은 1개월 단위로 권차를 편성하기도 했다. 《성종실록》은 기사의 다과를 불문하고 1개월 치를 1권으로 편성하였기 때문에 그 권수가 대단히 많게 되었다.
둘째, 대체로 실록의 첫 머리에는 인물정보를 기록하였다. 당해 국왕의 성명, 자호(字號), 부모와 출생 연월일 및 성장과 교육 과정, 세자로의 책봉, (입후된 왕의경우)친생부모와 입후의 과정 등 인물 정보를 비교적 간략히 기록하였다.
셋째, 실록 본무의 편찬체는 기사와 사론(史論)을 연월일의 순서대로 나열하여 서술하는 편년체 역사서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실록의 이러한 형태는 전형적인 연대기(年代記) 자료와 같이 보이지만, 단순한 일기나 일지 류의 사실기록이 아니라 기록자 혹자 편찬자들의 비판적 안목과 사관이 많이 가미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편년체 기사와 별도로 지(志)를 붙인 것은 《세종실록》과 《세조실록》에만 있고, 《단종실록》에는 위호(位號) 복위 과정과 관련된 문헌을 부록으로 붙이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다시찾은 朝鮮王朝實錄 오대산사고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2006 .
인터넷 조선왕조실록 http://sillok.histor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