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정신분석강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5.04.16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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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강의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강의 - 실수 행위, 그리고 꿈>
프로이드는 정신분석학을 불완전할 수밖에 없고 가르치고 배우는데 아주 어려운 학문이라고 말하였다. 왜냐하면 이 학문은 객관적으로 확인을 하거나 증명할 방법이 마땅히 없기 때문이다. 즉, 정신분석학은 정신적인 활동들 자체가 무의식적이며, 의식적인 것은 정신적인 활동 중 단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과 좁은 의미에서나 넓은 의미에서나 성적인 것으로 지칭할 수 있는 본능 충동이 정신질환을 불러일으키는 데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프로이드는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었다. 그 중에 그가 말한 첫 번째 정신적인 활동은 바로 ‘실수 행위’였다. 여기서 프로이드는 실수 행위를 의미와 의도를 가진 정신적인 행위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실수 행위의 대표적인 예로 잘못 말하기를 들고 있었다. 잘못 말하기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전염성이 있는 가장 흔하고 단순한 경우의 실수 행위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전혀 흥미를 끌지 못한다고 단정할 수 없는 작은 감정적 현상들이 서로 연관된 결과물이며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 하는, 분명히 존재하는 의도를 억압하는 과정이 잘못 말하기를 촉발 시키는 필수의 조건인 것이다. 잘못말하기는 총 3가지의 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제 1군(말하는 사람에게 방해하려는 의도적인 행위, 즉 그 의도가 본인에게 있는 경우), 제 2군(말하는 사람은 방해하려는 의도가 자신에 의해 비롯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경우), 제 3군(방해하려는 의도에 대한 해석이 화자에 의해 격렬히 부정되는 경우)으로 필자는 나누고 있었다. 그 외의 실수 행위로는 잘못 쓰기(글쓰기를 싫어하는 경향과 인내심 부족으로 인해 방해하려는 의도의 본질이 나타남), 망각(어떤 계획을 실행하지 못할 때에 그에 적대적인 어떤 반대의지를 원하는 것) 등이 있었다.
참고 자료
지그문트 프로이드(2004년)『정신분석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