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 도성의 역사, 선바위
- 최초 등록일
- 2015.04.15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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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 한양 도성을 따라 있는 사대문과 사소문, 성곽에 있는 대표적인 문화유적 중에 하나인 선바위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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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익히 알고 있듯이 조선은 한반도에서 탄생한 유일한 유교 국가였다. 조선은 500여년 동안, 유교의 사상을 철저히 지키며 그 철학을 만 백성에게 전파하고자 했다. 하지만 과연 건국초기에도 그러했을까? 조선을 건국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는 전형적인 무인이었다. 그는 최영(崔瑩)과의 권력다툼에서 승리하여 권력을 쟁취하고 싶었을 뿐, 진정으로 유교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무후무한 유교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꿈은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그런 꿈을 꾼 이는 이성계의 옆을 지키며 두뇌 역할을 한 정도전(鄭道傳)이었을 것이다. 정도전 본인은 그 꿈을 보지 못하고 이방원(李芳遠)의 손에 죽임을 당하지만 건국할 당시 정도전의 꿈은 확실했었다. 유교를 기반으로 모든 것이 움직이는 유교 국가를 만드는 것. 불교가 득세(得勢)하던 당시의 상황에서는 허무맹랑한 꿈이었을 것이다. 당시 이성계 주위에는 많은 인물이 있었다. 유교를 대표하던 정도전, 그리고 불교를 대표하던 무학(無學)대사. 조선이 건국되고, 구체적인 조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면서 둘의 대립은 점점 심해져 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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