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정책론] 가족의 변화 - 결혼 및 출산율의 감소, 가족 구성의 변화, 가족형태의 다양성 증가, 가족 가치관의 다양화, 가족 내 평등관계의 요구 증가, 가족경제의 불안정 심화, 조형적 섹슈얼리티 등장, 가족의 돌봄 기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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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결혼 및 출산율의 감소
2. 가족 구성의 변화
3. 가족형태의 다양성 증가
4. 가족 가치관의 다양화
5. 가족 내 평등관계의 요구 증가
6. 가족경제의 불안정 심화
7. 조형적 섹슈얼리티 등장
8. 가족의 돌봄 기능 약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를 경험하며, 향후에도 이러한 감소세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추이하고 있고，출산율의 급속한 감소로 전체 인구가 줄어들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 저출산 현상이 증가하는 이유는 기혼가구의 출산율 하락도 영향을 미치지만，결혼을 지체하거나 결혼 자체를 하지 않는 만혼 또는 비혼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 략>

가족은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위해 선택 가능한 영역이라는 가족의식이 확산 되면서 가족형태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부부와 자녀로 형성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나타나고 또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가족형태의 다양성과 관련하여 몇 가지 특성을 제시하면 첫째，과거 전통적인 가족형태였던 남성연상의 결혼형태는 감소 추세이며，동갑과 여성연상의 결혼은 증가하고 있다. 둘째，자녀에 대한 인식변화로 ‘자녀의 필요성’ 에 대한 동의 정도가 감소되고 있어 부부형태로 가족을 구성하며 자녀출산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중 략>

평생직장의 개념 붕괴 및 노동시장의 불안정성 증가로 인한 가족생활의 경제적 기반의 불안정과 함께 주택가격이 급등함으로써 불안정한 주거확보 상황，다양한 소비 내구재와 소비문화의 발달로 주거유지 및 관리비용 증가，자녀교육비에 대한 부담의 지속적 증가 등 가족유지비가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녀교육비의 지속적인 상승과 가구 부담의 증가는 자녀출산을 최소화하는 경향을 초래해 출산율 저하 및 가족구성의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그림 2).
한편 가정의 경제적 불안정은 가족해체를 가져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IMF 이후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하는 부부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림 3]에서도 제시된 바와 같이 1990년부터 2004년까지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이혼비율의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IMF 경제금융위기가 발생될 무렵인 1997년 이후부터 1999년 사이에는 상대적으로 이혼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되는 것을 통해서도 경제적 불안이 가족에게 주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차성란 저, 가족정책론, 양서원 2015
최덕경, 박주현 저, 가족정책론, 양서원 2012
김혜경, 도미향 외 저, 가족복지론, 공동체 2014
윤홍식, 송다영 외 저, 가족정책, 공동체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