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 최초 등록일
- 2015.03.15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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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470년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소포로니스쿠스는 석공이었고 어머니 파이나레테는 산파였다. 이처럼 보잘 것 없는 가정환경이 훗날 소크라테스가 위대한 철학자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석공이었던 아버지의 직업 덕분에 소크라테스는 작업장에서 도공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흙과 돌들은 도공들의 손끝에 닿기만 하면 마치 마술과 같이 정교한 작품들로 변신하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돌과 흙으로부터 저렇게 아름다운 것들이 튀어나올 수 있는 것일까? 저 아름다운 실체들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이 모든 과정을 매일 지켜보던 어린 소크라테스는 아름다움에 관한 의문, 즉 하나의 ‘알’을 품기 시작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버지에게 질문했다. “아버지, 어디에 정을 대고 얼마나 깊이 박아야 하는 거죠?” 소포로니스쿠스는 대답했다. “먼저 그 돌 속에서 사자를 보아야만 한단다. 마치 돌 표면 뒤에 사자가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말이야. 그 다음엔 사자를 풀어 놓아 주어야 한단다. 그 사자를 잘 보면 잘 볼수록 어디를 얼마나 깊게 쪼아야 하는지 그만큼 잘 알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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