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노래, 민요를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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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노래, 민요를 알다

-마지막 시간 공연에 대한 소감-

신정민 씨의 아쟁 선조는 한 마디로 신선했다. 우선 아쟁이란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우리나라 전통악기로 이름정도만 들어봤을 뿐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신선했다. 흔히 들어보았던 가야금 소리보다 음색적인 측면에서 더 매력이 있게 느껴졌다. 또한 활을 사용했을 때와 손만을 사용했을 때 전혀 다른 악기인 것처럼 또 다른 맛이 있는 것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아쟁뿐만 아니라 다른 국악기들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김무빈 씨가 부르셨던 태평가, 밀양아리랑, 뱃노래, 자진 뱃노래 등은 대부분 배웠던 노래였기 때문에 친숙하여 더욱 마음에 와 닿았던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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