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 감상문 (공연예술과 문화산책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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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2014년도 2학기 교양 공연예술과 문화산책 레포트입니다.
단테의 신곡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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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을 나름 즐겨보지만 고전작품을 대상으로 한 연극은 참 오랜만이었다. 책을 잘 읽지 않는 나에게 「단테의 신곡」은 익숙하지만 낯선 작품이었다. 이름과 사람들의 평은 많이 보았지만 한 번도 책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다. 가끔 해외의 유적지에 가면 지옥을 단계별로 나누어 나타낸 건축물들이 꽤나 많았는데 대부분의 작품이 「단테의 신곡」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 것을 빼면, 이 연극을 보기 전까진 그저 ‘최초로 지옥에 대해 자세히 묘사한 작품’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공연을 보기 전에 인터넷에서 간략한 줄거리를 찾아봤지만, 정말 개요정도만 짧게 설명되어있고 대부분은 작품의 배경과 평가에 대해서만 언급해서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연극을 보게 되었다.

「신곡」은 가장 처음으로, 가장 완벽하게 죽어야 갈 수 있는 저승세계를 구체화한 작품이다. 저승세계는 지옥과 연옥, 천국의 세 가지의 구역들로 나뉘며, 지옥은 우리 발밑, 거대한 고통의 지하세계이고 연옥은 땅 위에 솟아오른 희망의 산이다. 한편 천국은 물질과 중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로 공중에 뜬 영원한 하늘로 묘사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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