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미래(세계 경제의 운명을 바꿀 12가지 트렌드) 요약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5.02.22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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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 part01 한계-
1) 중국, 부유한 국가에서 다시 가난한 국가로
2) 경제공동체로서 유럽연합의 붕괴
2. - part02 장애물-
3)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경쟁식민주의
4) 선진국의 이민정책 변화와 후진국의 인재유출
5) 자본주의에 대한 반발과 정치적 불안정
3. - part03 기회-
1) 미국인은 세계의 세일즈맨
2) 경제 통합의 승자는 미들맨
3) WTO의 붕괴와 새로운 체제의 부상
4) 라이프사타일 허브의 등장
4. - part04 위험-
1) 거대한 금융 암시장의 탄생
2) 지구온난화에 따른 양극화 현상
3) 정치체제 문제 해결의 걸림돌
본문내용
- part01 한계-
1) 중국, 부유한 국가에서 다시 가난한 국가로
1-1) 경제학에서 수렴한다는 것
수렴이론에 따르면 어떤 한 국가가 더 많이 낙후돼 있을수록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는 속도는 그만큼 더 빨라진다. 또한 모든 경제체제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동일한 수준의 생산성에 도달하게 되고 결국 동일한 임금과 생활 수준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단순한 수렴이론에 따라 발전한 국가들은 그리 많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경제학자들은 수렴이론을 재검증하기 시작했다. 검증결과 경제학자들은 기본적으로 수렴이론의 개념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고, 수렴이론 내 개별 국가들의 경제적 토대가 비슷하다는 조건하에서 장기적으로 국가들의 생활수준이 수렴한다는 전제 조건을 추가하였다. 이런 경제적 토대를 구성하는 것은 바로 그 중요성은 쉽게 알 수 있지만 계량화하기 매우 어려운 내재적인 요인들을 통칭하는딥팩터라고 하며, 이렇게 전제 조건이 추가된 수렴이론을 조건부 수렴(conditional convergence)라고 부른다.
이런 내제적 요인들 가운데 몇 가지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은 동일한 수렴군(convergence club)으로 분류되고 같은 수렴군에 속한 국가들에게는 수렴이론의 기본 법칙들이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으나 한 국가군에서 다른 국가군으로의 도약은 딥 팩터 가운데 몇 가지를 변화시키는 방법에 의해서만 가능하고, 수렴 국가군이 변해야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고 장기적인 경제성장의 경로가 바뀔 수 있다.
1-2) 성장을 가로막는 문화적 장벽(중국)
유교는 중국의 기업 환경과 사업관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다. 유교는 개인보다 공동체를 더 중시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은 엄격한 법 집행에 문화적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중국 정부의 성향과 유사하여 경제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였고, 유교의 교리 중 예절(전통의 준수)은 중국 기업들이 사내에서 엄격한 연공 서열을 유지하도록 하여 성숙한 경제체제에서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