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占逸旨몽점일지 자서 제1 진재편
- 최초 등록일
- 2015.02.15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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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夢占逸旨몽점일지 자서 제1 진재편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1. 자서 - 서문
2. 제1 진재편
본문내용
自序 자서
진사원 스스로 서문을 짓다
嘉靖壬戌之秋, 八月旣望, 陳子坐蒲陽軒中, 睠月色之漸高, 忻桂華之始放, 感盈虧之轉轂, 念榮瘁之循環, 於是擧酒命酌, 興發成酣, 枕簟載清, 隤然就寢.
睠(돌아볼, 그리워하다 권; ⽬-총13획; juàn)
忻(기뻐할, 열다 흔; ⼼-총7획; xīn)
桂華:달의 精氣, 仙道에서는 月華
zhuǎn gǔ ㄓㄨㄢˇ ㄍㄨ 转毂:载运货物的车子
榮瘁(병들 췌; ⽧-총13획; cuì) : 犹盛衰
枕簟 : ‘침枕’은 베개, 簟(삿자리 점; ⽵-총18획; diàn) 대로 엮는 자리. 枕簟 잠자리
隤然: 柔顺随和貌, 마음씨가 좋은 모양. 유순한 모양
가정연호 임술년(명 世宗 1562) 가을에 음력 8월 16일 진자[내]가 양헌에서 부들자리를 깔고 달색이 점차 높아짐을 돌아보고 계화의 달빛이 처음 놓임을 즐거워하여 차고 이지러지는 운전함을 감상하며 성쇠의 순환을 생각하니 이에 술을 들어 잔을 따르라고 명령하니 흥이 발생하여 한참 취하여 잠자리가 맑아지니 좋게 취침했다.
夢皓眉之老叟, 披霞服而降庭, 授予一函, 金文眩目, 宛蝌蚪之古篆, 欲宣誦而未能, 藏襲袖間, 猶恐遺脫, 獲茲奇玩.
蚪(올챙이 두; ⾍-총10획; dǒu)의 원문은 頭, 斗로도 된다.
xiá fú :ㄒㄧㄚˊ ㄈㄨˊ 霞服:轻柔艳丽的舞衣
眩目 [xuànmù] ① 눈이 어지럽다 ② 눈을 어지럽게 하다 ③ 눈부시다
遺脫①글자나 활자 따위가 책이나 활판 가운데에서 빠짐 ②책이나 활판 가운데에서 빠지다
奇玩 :奇異한 노리개
꿈에 흰 눈썹의 노인이 노을같은 옷을 걸치고 뜰에 내려와 나에게 한 책을 주며 금색 문장이 눈에 부셔서 완연히 과두문자의 고대 전각과 같고 암송하려고 해도 못하고 소매사이에 감추고 빠질까 두려워 이 기이한 보물을 얻었다.
心復生疑, 乃再拜問叟曰 予與君遇, 無乃夢乎.
마음이 다시 의심이 생겨 두 번 절하고 노인에게 물으며 말했다. “제가 그대와 만남은 꿈이 아닙니까?”
叟笑曰何遇非夢, 何夢非眞.
노인이 웃으면서 말했다. “어찌 만남이 꿈이 아니며 어찌 꿈이 참이 아닌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