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미디어 비평문] 간접광고 약인가 독인가 & MBC 사장 해임 그 이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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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간접광고에 대한 논란이 전에 없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간접광고 시장이 2010년 52억원대 수준에서 불과 2년만인 2012년에 상반기에만 317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커지면서 그만큼 방송에서 간접광고가 차지하는 부분이 막대해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시청자들도 드라마를 보며 간접광고를 스스로 구별할 수 있을 정도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만 보아도 한 회에만 대여섯번에 달하는 의도적인 광고가 등장한다. 주인공인 조인성은 항상 본인이 모델로 있는 남성복을 착용한다. 심지어 ‘핏도 살아있고 좋네’, ‘남성복은 우리 회사 제품이 최고야’ 등의 직접 홍보성 대사까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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