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사] 교황 지상권 - 클루니 개혁, 동서분열, 서임권 논쟁(힐데브란트, 보름스 정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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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클루니 개혁(CLUNIAC REFORM)

2. 동서분열(THE SCHISM BETWEEN EAST AND WEST)

3. 서임권 논쟁(THE INVESTITURE CONTROVERSY)
1) 힐데브란트(Hildebrand)
2) 보름스 정교협약(Concordat of Worms)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성로마제국은 점차 게르만 민족이 다스리게 되었으며 독일에서조차 중앙 집권적인 세속권력은 오랜 기간동안 약화되었다. 샤를마뉴의 마지막 후계자가 911년에 죽었지만 이보다 앞선 수년 동안 그 통치자들은 매우 약하였다. 오토 1세(Otto I, 936-973, 게르만 족속의 왕, King of the Germans)에 이르러서 다시 한번 아주 강력한 군주와 비교적으로 효과적인 중앙 집권적 권력을 유지했다. 오토는 감독과 수도원장(교구와 수도원들)을 이용하여 제국을 안정시켰다. 이들은 커다란 지역을 다스렸고 오토 권위 아래서 영적인 지도자일 뿐 아니라 세속 통치자였다. 그리하여 황제의 권력은 교회의 임명문제를 결정하는데 기반이 되었다. 오토 1세는 제위기간동안 이태리 북부에 대부분을 지배했고 962년에 교황으로부터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왕권을 수여 받았다.

1. 클루니 개혁(CLUNIAC REFORM)
교회내의 교회를 다스리는 세속 권력이 증가하는 것에 저항하며 교황과 황제 사이의 충돌이 강력한 개혁운동이 일어나게 했다. 클루니 운동은 이러한 개혁을 촉진시킨 대표적인 것이었다. 910년에 클루니(리옹 북쪽의 프랑스) 수도원이 창설되어졌고 그 당시 수도원에 만연한 여러 가지 모순을 개혁하기 위한 노력이 이 수도원에서 일어났다. 그들은 베네딕트 규율(Rule of Benedict)을 엄격히 지켰고 개인의 영적 생활을 고양시켰으며 특히 예배를 강조했다. 이 수도원은 백성들이 직접적으로 관할하고 개혁의 일환으로 시모니(simony, 성직 매매)와 세속적 평신도 권력자들이 교회 직분자를 통제하는 것과 성직자들이 독신 생활을 하지 않는 것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헨리 3세(Henry III)는 1039년-1056년까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다. 그는 매우 종교적인 인물이었고 클루니의 지도자들이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이때까지 여러 수도원들이 클루니에 있는 모체 수도원을 모델로 삼았다. 지도자들은 수도원뿐만 아니라 전 교회를 개혁하는데 관심을 가졌다. 교황권은 일시적으로 침체되었다. 교황권은 이태리 귀족들이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매매했다. 헨리 3세는 이러한 상황을 개혁하였고 교황을 폐위시키고 그 후의 몇몇 계승자들을 임명했다.

참고 자료

후스토 L. 곤잘레스 저, 초대교회사, 은성 2012
브루스 셸리 저, 현대인을 위한 교회사,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11
박용규 저, 초대교회사, 총신대학교출판부 2009
김기홍 저, 이야기 교회사, 두란노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