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화가 근대작가 6인 노수현 대표작 일생 멍텅구리
- 최초 등록일
- 2015.01.21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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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물소개
2. 일생
3. 심산의 작품특징
4. 친일파화가
5. 서화협회[書畵協會]
6. 작품
7. 그의 그 외 작품들
본문내용
1. 인물소개
호는 심산(心汕)으로, 심산이란 심전 안중식의 호에서 ‘심’자만 물려받은 것이고 ‘산(물이름 산)’은 조선의 강 이름을 뜻한다. 그의 이름대로 심산은 서구 미술이 화단의 주류로 자리잡아 가던 혼란한 시절에도 우리 전통화의 맥을 이어가며 박세원, 이종상, 신영상, 송영방, 이규선 등 걸출한 제자들을 배출했다.
2. 일생
1899년 경기도 개성 출생으로 어려서 양친을 여의고 조부 밑에서 자라다 보성중학 1년 수료 후 경성 서화미술원(書畵美術院)에 입학하여, 안중식(安中植)과 조석진(趙錫晉)의 문하에서 그림 공부를 하였다.
이왕가(李王家)의 의뢰로 창덕궁 대조전(大造殿) 내전 벽화를 그리기도 하였으며, 황군장병 위문용 부채 그림을 그려 일제에 헌납하기도 했다. 한때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 근무하면서 삽화와 풍자만화를 그려 이 분야에 신기원을 이루었으며, 23년 이용우(李用雨)․이상범(李象範)․변관식(卞寬植) 등과 동연사(同硏社)를 만들어 형식적인 전통회화의 시대적 변혁을 도모하였다.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하여 여러 차례 수상하였으며, 45년 이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및 고문, 예술원 회원 등을 지냈다. 1978년 09월 06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3. 심산의 작품특징
심산은 조선 화원풍의 앞세대와 서구의 영향을 받은 뒷세대의 중간 버팀목으로, 전통을 가다듬으면서도 실험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그의 회화 세계는 초기의 전형적 중국화풍을 벗어나 1920년대부터는 실사에 바탕을 둔 실경산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1940년대에는 '청산무진(靑山無盡)'과 같은 농채(濃彩)의 거대한 스케일을 구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4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수묵을 위주로 하는 환상적 관념산수를 즐겨 다루게 된다. 근대 동양화단의 6대가로 꼽히며 후진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참고 자료
http://dankoon2001.blog.me/60104927298
http://blog.daum.net/yoont3/1130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