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시학 25-26장> 비평문

목차

1. 제25장
2. 제26장

본문내용

1. 제25장
시인은 화가나 다른 모방 작가와 같이 모방자이므로 사물을 언제나 세 가지 국면 중 한 국면에서 모방해야 한다. 시인은 이러한 모든 것을 언어로 표현함에 있어 방언이나 은유나 여러 가지 변화된 형태의 말을 혼용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시학과 정치학, 또는 기타 예술에 대하여 동일한 정당성의 기준이 적용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사실들로부터 출발하여 문제점들에 대한 비판을 검토하고 해결할 수 있다. 먼저 작시술 자체에 대한 비판에 관하여 말하자면, 시인이 불가능한 것을 그렸다면 그는 과오를 범한 것이다. 다음으로, 시인이 그린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비판을 받는다면, 이에 대하여 소포클레스가 자기는 이상적인 인간을 그리고, 에우리피데스는 있는 그대로의 인간을 그린다고 말한 것처럼 시인은 사물의 이상 상태를 그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답변할 수 있다. 다른 비판에 대해서는, 시인이 사용하는 언어를 고찰함으로써 답변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말이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이 생각될 경우에는, 문제의 구절에서 그 말이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고찰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