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청소년기 부모교육

목차

1. 학령기 발달특성
2. 학령기 부모의 역할
3. 청소년기 발달특성
4. 청소년기 부모의 역할
5. 학령기▪청소년기 주요문제

본문내용

1) 신체영역
키, 체중, 근력이 현저히 발달, 근육과 지방조직에서 남녀 차이가 나타난다. 근력과 지구력의 증가로 여러 가지 운동을 익힐 수 있다.

2) 인지영역
학령기는 구체적 조작기로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 또한 자신이 관찰한 것의 객관적인 특성에 좀더 관심을 둘 수 있다. 조망수용능력의 발달로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 된다. 보존 개념을 획득하여 유목화와 서열화가 가능해진다.

3) 심리사회 영역
① 정서발달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하며 타인의 감정에 대해 인식하는 능력이 증가한다.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유아기에 느꼈던 어두움 등에 대한 공포는 감소한다.

<중 략>

① 정서발달
청소년기에는 타인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를 신경 쓰는 인지적 특성에 의해 감정기복이 크다.

② 자아정체감 발달
청소년기에 새로운 경험과 생각을 탐색하고 새로운 친구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가치, 목표, 행동을 형성해간다.

③ 자율성 발달
청소년기에는 부모에 대한 정서적 의존에서 점진적으로 독립하며 자신의 일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자율성을 길러나가야 한다.

④ 또래관계 중요성의 증가
또래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 시기이며, 또래관계를 통해 사회성과 소속감을 경험하고 자아 탐색과 성취가 촉진된다.

<중 략>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가 가장 흔히 경험하는 문제는 자녀가 부모와 의사소통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부모는 사춘기 자녀가 집에 오면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 버린다고 불만스러워한다. 함께 있는 시간에도 말을 거의 하지 않으며 묻는 말에 겨우 한두 마디로 대답한다. 무엇을 하고 있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무엇을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부모는 자녀에 대해 알 수 없다고 느끼게 되며 친구들과는 몇 시간씩 전화하지만 부모와는 이야기하지 않으려는 자녀로 인해 섭섭한 감정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들이 공통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제 좀 컸다고….” 식의 말이다. 마치 부모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자녀가 변해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처럼 들리지만, 다시 말하면 자녀는 자라는데 부모가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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