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인터스텔라
- 최초 등록일
- 2015.01.18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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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자유 형식의 에세이의 제목인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는 원래 미국 동요의 제목이다. 제목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누구라도 검색을 통해 들어본다면 ‘아! 이 노래!’ 라고 말할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곡이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사이좋은 젠킨스 형제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형 젠킨스가 태어난 날에 받은 큰 괘종시계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이 죽고 난 후부터 시계가 점점 맞지 않아, 기술자를 써서 고쳐보려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형은 동생과의 추억이 담긴 이 시계를 오래 간직했고 형의 죽음과 동시에 괘종시계도 멈췄다는 약간은 슬프고도 뻔한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원곡을 들어보면 할아버지가 남긴 괘종시계를 보며 뭔가를 추억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최근 극장가를 휩쓴 영화가 하나있다. 바로 ‘인터스텔라’이다. -이 문단에는 이 영화의 스포일러가 들어있으니 아직 보지 않았다면 이 문단을 생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인터스텔라’는 영어에서 ‘~사이의’를 뜻하는 ‘inter’와 ‘별의’라는 뜻을 지닌 ‘stellar’가 합쳐진 말로서 ‘항성간의, 성간의’ 라는 뜻을 가진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자연의 파괴로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는 지구를 대신할 행성을 찾아 우주로 나간다. 딸을 매우 사랑했던 그는 딸을 위해 새로운 미래를 찾아줄 생각이었다. 사실 원래 계획은 좋은 행성을 알아보고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었으나 여러 복잡한 사정 때문에 지구로의 귀환은 사실상 힘들어진다. 딸을 다시 볼 수 없게 된 그는 매우 큰 상심에 빠지게 된다. 아무튼 그렇게 ‘웜홀’을 통해 아주 먼 우주를 탐험하고 마지막에는 블랙홀에 빠져든다. 블랙홀에서 5차원의 세계를 경험하고 과거의 자신과 딸을 3인칭 관점으로 보게 된다. 중력을 조절하여 자신이 알게 된 새로운 우주에 관련된 지식을 과거로 보내고 인류는 그 기술을 기반으로 어마어마한 과학적 발전을 이루어 결국 우주 어딘가에 새로운 인공지구를 건설한다. 그리고 그는 우주를 유영하다 구조되어 인류가 건설해놓은 새로운 지구에 도착하여 자신보다 늙어버린 딸을 만난다.
참고 자료
상대성의 특수이론과 일반이론 - 알버트 아인슈타인 (필맥 출판사)
SF blog (http://sfblog.tistory.com) <상대성 이론이 나오기까지의 간략한 역사>
영화 인터스텔라 - 2014, 크리스토퍼 놀란
네이버 캐스트>오늘의 과학>물리산책>일반 상대성 이론(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296)
두산백과 <상대성이론>(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09670&cid=40942&categoryId=32246)
엔하위키미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https://mirror.enha.kr/wiki/%EC%95%8C%EB%B2%A0%EB%A5%B4%ED%8A%B8%20%EC%95%84%EC%9D%B8%EC%8A%88%ED%83%80%EC%9D%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