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의의 입장에서 본 반공 시대의 문학
- 최초 등록일
- 2015.01.1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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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반공 시대의 문학’을 조명한 이유를 밝히자면, 현대문학사 수업시간에 배운 강진호 교수님의 <현대소설과 분단의 트라우마>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분단으로 인한 민족의 아픔, 그리고 반공주의 체제 속에서 검열 받고 감시 받는 문학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평소에 최근 국제 정세의 이해 수업과 현대문학사 수업을 들으며 같은 맥락의 역사를 배울 때가 꽤 있었고, 그것은 나에게 흥미로 다가왔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배운 ‘현실주의’ 입장으로 반공 시대의 문학을 살펴보고자 한다.
1950년 6월 25일 남북 분단을 고정화시키는 비극적인 전쟁이 발발한다. 전부터 극에 치달았던 남북의 이데올로기 대립이 절정을 맞은 것이다. 당시 이승만은 전쟁 이전부터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적대감과 불신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소련이 북한 공산주의자들을 앞세워 전 한반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그들이 곧 남쪽으로 쳐들어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실제로 공산주의자들이 전쟁을 일으키자 반공에 대한 이승만의 신념은 더욱 굳어진 것이다.
참고 자료
홍은표, 현실주의 노선에서 본 이승만의 반공노선,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세계정치> 7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