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실과교육)무순기르기 관찰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5.01.04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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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순기르기를 실제 진행하며 찍은 사진과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는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바쁜 교생실습 1주차 중반, 잊고 있던 무순기르기 과제를 떠올리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에 수업시간에 받아온 무순씨앗을 30분 동안 불렸다. 불린 씨앗은 탈지면을 깔고 고루 뿌리고 검은 천으로 덮어두었다. 그리고 씨앗들이 빨리 발화하길 바라는 기대감으로 초등학교로 나갔다. 어둠속에서 많이 고생한 씨앗들아, 무럭무럭 자랄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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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 싹들이 전체적으로 약 3mm 정도 더 자랐다. 뿌리털도 제법 단단히 박혔다. 냄새도 맡아보니 무처럼 매운 냄새가 살짝살짝 난다. 몇 개의 잎이 연 초록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잎이 되려는 부분끼리 얽혀 자라는 것을 보니 씨앗을 흩어 뿌려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무순 기르기 4일 째, 뿌리는 2cm정도가 되었고 줄기도 5cm 정도로 훌쩍 자란 아이가 하나 보인다. 걔를 따라 잡기 위해 다른 아이들도 빨리빨리 자라야 할 텐데.. 뿌리는 탈지면에 어찌나 단단하게 박혔던지 하나를 뗏더니 밑에 있는 탈지면도 함께 떨어져나왔다. 씨앗일 때는 뿌리 길이도 새끼 손가락의 손톱길이 밖에 되지 않았었는데,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자라있었다. 냄새를 맡으면 무의 향기가 전 보단 훨씬 찐하게 나고 있음을 혀 끝으로 느낀다.
<중 략>
무순 기르기 5일 째, 키가 7cm 정도로 자랐다. 이 속도라면 내일 오후 쯤에 무순을 잘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접시에 가까이 가면 무 향기가 진하게 난다. 몇 개는 이파리가 점박이로 변해 죽은 것도 있고, 아직도 발화하지 못한 성장부진씨앗도 있지만, 다른 것들이 잘 커주고 있기에 안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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