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대안연극 마당극
- 최초 등록일
- 2014.12.25
- 최종 저작일
- 2014.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학기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학기 동안 여러 공연예술을 관람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대안연극은 마당극입니다.
얼씨구 좋다! 전통공연에는 뭐니 뭐니 해도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추임새를 이따금씩 넣어주면서 관람하면 더더욱 재미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관람보다도 관객과 배우가 같이 논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관람한 마당극은 공연예술에 대해 일자무식인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겼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잘 놀았던? 공연이라 생각들었습니다.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의 분위기가 그만큼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마당극은 멋들어지고 화려한 이재연 선생님의 진도북춤, 성숙하고 정숙한 느낌 해금만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소리 느낄 수 있었던 해금독주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재미있었던 것은 청중과 소리꾼이 모두 함께 아리랑을 함께 불렀던 부분이었습니다. “우리가 여기 왔다. 그냥 갈수가 있나, 노래하며 춤추며 놀다나 가세~♪ 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에에에!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한국인에 정서에는 역시 아리랑이 제격인 것인가요? 평소 몇 번 불러보지도 않았을 노래를 청중들을 꽤나 잘 따라했습니다. 아리랑을 곧잘 따라부르는 사람들을 보니 역시 한국인의 피는 못 속이는 듯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