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클래스 오이디푸스 왕 요약과 분석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을 바탕으로)
- 최초 등록일
- 2014.12.23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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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 요약
2.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으로 본 오이디푸스 왕
본문내용
1. 내용 요약
오이디푸스 왕은 테바이 왕국의 왕이다. 그의 옆에는 테바이 왕국의 왕비인 이오카스테가 있고 크레온은 그의 오빠이다. 어느 날 오이디푸스 왕은 시민들과 제관이 테바이의 오이디푸스 왕궁 앞 제단에 모여 머리털을 흰 끈으로 매고, 양털실에 꽂은 올리브 나뭇가지를 들고 기원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오이디푸스 왕은 그들에게 무슨 이유로 이렇게 애원하며 앉아 있느냐 묻는다. 그러자 제관이 대표로 대답한다. 현재 염병의 귀신이 불을 뿜어 죽음의 큰 물 밑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오이디푸스 왕에게 해결책을 갈구한다. 오이디푸스 왕은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고, 포이보스의 집으로 크레온을 보내 놓은 상태였다.
그때 마침 크레온이 월계관을 쓰고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린다. 오이디푸스 왕은 크레온을 만나 결과를 묻는다. 크레온은 아폴론의 신탁을 전한다. 선왕인 라이오스 왕을 살해한 자를 찾아내어 심판해야만 한다는 내용의 신탁이었다. 오이디푸스는 호언장담하며 살해자를 잡아 처리하겠다고 하고, 제관은 하늘에 기도를 한다.(긴 코러스)
<중 략>
사건의 구성만으로 환기시키는 방법이 더욱 훌륭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에 이어서 정말 훌륭한 플롯은 장면을 직접 보지 않고 사건의 진행만 들어도 전율을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사건의 발생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오이디푸스에서는 그가 마지막으로 이야기한 ‘모르고 행하였다가 행한 뒤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등장한다. 오이디푸스는 과거에 저지른 자기 잘못이 이렇게 큰 화를 부를 것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있었고, 심지어 잊고있었으며, 그 남자가 라이오스 왕이라는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 이런 면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기준으로 훌륭한 비극이라고 할 수 있다.
-시학 15장 : 성격에 있어서 추구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첫째는 성격이 선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의도가 선량하다면, 성격도 선량할 것이다. 둘째, 성격은 적합해야 한다. 셋째, 작품 속에 나오는 성격이 전래의 스토리에 나오는 그 원형과 유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재는 성격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격에 있어서도 사건 구성과 마찬가지로 개연성과 필연성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