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된 이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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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통일 전에 동•서독 간의 사회•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동•서독 주민들이 서로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통일이 되자, 동독 주민들은‘이등 국민’이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아야 했다. 또한, 서독 사람들은 동독 재건에 들어가는 막대한 통일 비용 때문에 자신들이 낼 세금이 늘고, 복지 혜택은 줄어드는 것에 불만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불만을 가진 서독사람들은 동독 출신을‘오시(Ossi`; 게으른 동쪽 것)’로 부르게 되었고, 동독 사람들은 서독 사람들을‘베시(Wessi`; 거만한 서쪽 것)’라고 부르면서 서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되었으며, 이들 모두 사회 통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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