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학의 이해 - 남대현 <상봉> 독후감

소개글

북한문학의 이해라는 강의의 북한소설 읽고 감상문쓰기 과제입니다.
남대현의 <상봉>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인공 재호는 신문사 기자이며, 태어나서 15년여를 남녘에서 보낸 후 아버지를 찾아 일본으로 밀항해 다시 아버지가 계신 북으로 귀국해서 남과 북에 대한 기억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남녘에 대한 관심은 각별할 수밖에 없다. 특히 15년여 동안 울고 웃으며 함께 정을 나눴던 친구들에 대한 또렷한 기억 때문에 혹시나 있는 북을 찾은 남녘 사람들이 자신이 알던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취재하러 다니곤 한다. 그러던 중 재호는 ‘역사에 남을 사진’을 찍기 위해 재호를 쫓아다니는 사진기자 인수와 함께 얼마 전 태풍으로 조난당해 구조된 남녘 어선 ‘대양호’ 선원들의 환송식 취재를 떠나게 된다. ‘대양호’ 선원 명단에서 ‘송영태’라는 낯익은 이름을 발견한 재호와 남녘의 친지나 친구와 ‘상봉’하거나 혹은 북이 고향인 월남자가 북의 친지와 상봉하는 ‘역사에 남을 사진’을 찍을 욕심을 품은 인수는 어느덧 환송식이 벌어지는 부두에 도착한다.

참고 자료

이산가족의 완전한 상봉을 꿈꾸는 사람들 소설로 읽는 북녘 1-남대현의 <상봉> / 박준영 기자 /
기사입력: 2005/05/25 [22:00] 최종편집: ⓒ 자주민보
그날이 오늘이라면/ 김재홍 홍용희 편저/ 청동거울 /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