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에 관한 기독교적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4.12.15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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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살의 의미
2. 자살의 현황
3. 베르테르 효과가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
4. 자살의 원인
1) 사회학적 원인 (Emile Durkheim)
2) 생물학적(유전적) 원인
5. 정통적 기독교 입장에서의 자살
(1). 자살과 죄
(2). 자살과 정죄
(3). 자살과 지옥
6. 자살비판의 규범적 근거가 되는 성경의 가르침들.
본문내용
이젠 충격도 아니다. OED 국가 중에 우리나라가 자살률 8년 연속 1위라는 현실말이다. 그저 믿고 싶지 않고, 인정하고 싶지 않으며 가슴이 아플 뿐이다. 하루에 42명의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고 한다. 노인 자살률도 1위이고, 청소년자살률도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더 참람한 것은 크리스천들의 연이은 자살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이미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 대부분은 크리스천이었다. 크리스천의 자살은 동일한 크리스천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헤어 나오기 힘든 당혹감을 안겨 준다. 한국교회에는 성도가 자살을 하면 자살이라는 행위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는 통설이 편만하다. 그 때문에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 자살한 사람을 동정하고 안타까워하면서 동시에 “당신의 자녀라며 그렇게 고통당하고 스스로 생명을 포기할 때 까지 하나님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계셨단 말인가!” 모든 원망과 비난은 하나님과 교회로 빗발치며, 결론 없는 수많은 논쟁이 인터넷상에 난무하고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은 매정한 하나님으로 치부되어 버리고, 존재자체를 부정하게 된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생각이 교회 안에도 있으며, 대게 하나님을 믿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믿는 우리조차도 그러한 질문에 회의적이고, 신앙 안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몰라 혼란스러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열심히 다녔어도, 삶의 고통의 문제를 하나님 안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생을 마감하는 크리스천들이 여전히 많은 이유이다. 그럼에도 교회는 그들에게 아무런 답을 주지 않는다. 이미 사회적으로 보편화 되어버린 이 말도 안되는 사회 병리적 현상을 그대로 바라보기만 할뿐 이 일을 막기 위한 대안이나 적극적인 노력이 잘 보이질 않는다. 교회는 기독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삶의 고통의 문제를 어떻게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우리가 왜 자살을 선택하면 안되는지.. 자살에 대한 바른 성경적 이해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적어도 믿는 자들이 자살을 선택하는 일 먼저 막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