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 최초 등록일
- 2014.12.14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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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다니엘 튜더 저. 노정태 역. 문학동네. 2013년 7월 31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거울
2. 자살률
3. 결론
본문내용
종편에서 무더기 토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며칠 전 리모콘을 돌리다가 일본 이야기를 하면서 일본은 집집마다 신을 모신다고 하면서 8백만 종의 신이 있다고 했다(인도에는 3억 3천의 신이 있다). 그러면서 이순신을 모시는 사람, 심지어 안중근을 모시기까지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들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 책 330쪽의 설명이다.
<무속은 그 영혼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그리고 그것을 통해 가능하다면 세속적 이익을 볼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무당은 저마다 각기 다른 신과 혼을 섬기기 때문에 무속에서 숭배하는 신의 일원이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은 대단히 느슨하다. 연구자들은 무속에 종사하는 이들이 숭배하는 신이 1만 종류가 넘는다는 결과를 내놓은바 있지만 실상을 다지면 더욱 많을 것이다>
한국의 무당은 1만종의 신을 모신다. 중국 관우 부터 시작해서 한을 품고 죽은 김덕령 장사, 맥아더 장군은 물론이고 일본의 사무라이도 모시는 사람이 있다. 한국의 무당이 30만명이니 신이 30명 정도는 겹치겠다. 일본의 행태에 고개를 갸웃거릴 것이 아니다. 한국도 다르지 않다는 말이다.
어떤 글에선가 보면 일본을 이야기하면서 ‘태어나서는 신사를 찾고, 결혼식은 교회에서 하며,
장례식은 법당에 한다‘고 했다. 기이하긴 하지만 이율배반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들에게 좋은 것만 취하는 일본만의 태도라 했다. 이 역시도 한국도 다르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