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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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약성경은 유대교와 그리스도교가 함께 경전으로 인정하는 종교문서들입니다.
구약성서 자체가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책입니다.
우주와 만물이 하느님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세계와 역사는 하느님이 친히 다스리며 심판한다는 신의 통치신학은 신약성서에도 그대로 계승되었습니다.
구약의 인격신 개념은 인간의 자기 이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헤브라이민족이 이집트의 내세지향적인 현세부정의 종교를 극복하고, 또 근동 여러 나라들의 자연숭배 종교들을 이겨낸 것은 인간의 역사 속에 개입하는 인격신 야훼에 대한 신앙을 확립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은 구약성서의 권위를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당시 유대교의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거부하고 보편적인 하느님의 통치를 앞세움으로써 그리스도교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럼 구약성경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갔는지 알기위해 연대를 인물, 사건 및 시대 구분, 동시대문화, 구약성서로 구분을 지어서 보았습니다.
구약성경의 시작이 B.C. 몇 년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으나 아담에 의해 시작이 되었고, 그 시대가 족장이전시대였으며, 동시대문화 상으로는 선사시대 였습니다.
그 이후 여러 가지 기록들이 발견되면서 정확한 연대를 알게 되었습니다.
B.C. 2160-1870년에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이라는 인물들이 성경에 등장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족장시대였으며, B.C. 1885년에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로 등용이 되고, B.C. 2091년에는 아브라함이 가나안으로 이주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동시대문화로는 족장 설화에 반영된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문명이 존재하고 있었고, 구약성서로 욥기가 등장했습니다.
B.C. 1870-1440년에는 이집트 체류기였고, 동시대문화상으로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압제하던 때입니다.
B.C. 1440-1400년에는 모세라는 인물이 등장하게 되고, 광야 유리기 율법을 받는 사건이 B.C. 1440년에 일어납니다.
이 때 구약성서는 창세기와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가 등장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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