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요약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4.12.11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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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총균쇠 요약및 감상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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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인류사의 분기점에서 어떠한 차이로 인해 현재 대륙 간 부와 힘의 불균형이 일어났는가를 고찰해주고 있다. 저자는 환경 결정론적 입장을 나타내며 상당히 환경을 중시하였다. 물론 그것이 결정적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 원인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그중에서도 식량생산의 우열로 부터 모든 것이 비롯되었다고 길게 설명해 가는데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방대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번역도 깔끔하며 챕터별 문답법 형식을 빌려 핵심이 헷갈리지 않게 보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또한 작가 재레드다이아몬드의 방대한 지식의 넓이, 그리고 인류문명의 흥망성쇠를 지리적, 생태적 요인에 근거하여 설명한 해석의 깊이 또한 이 책이 퓰리처 상을 수상한 명저임을 깨닫게한다.
<중 략>
인류역사에 치명적인 영향 미친 세균들
인류역사에서 치명적인 세균들이 갖는 중요성은 유럽인들이 신세계를 정복하고 원주민들을 말살시킨 과정에서 잘 나타난다. 유럽의 총칼에 의해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아메리카 원주민보다 유럽의 병원균에 의해 목슴을 잃은 원주민 수가 훨씬 많았다. 1519년 코르테스는 인구 수천만의 아즈텍 제국을 정복하기 위해 600명의 스페인인을 이끌고 멕스코 해안에 상륙했다. 이들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천연두때문이었다. 스페인 사람은 내버려두고 인디언만 골라 죽이는 이 질병때문에 사기가 크게 저하되었고 아스텍의 황제 쿠이틀아우악 마저 전염되어 죽었다. 처음에는 2000만명에 달했던 멕시코 인구가 1618년에는 약 160만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이렇게 죽어간 아메리카 원주민의 수는 콜럼버스 이전 인구의 95% 수준으로 추정된다. 유라시아의 대중성 질병들이 바로 유라시아의 가축화된 군거 동물이 지니고 있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진화되었음을 확인했다. 그런데 유라시아에는 그런 동물들이 많이 존재했지만 남북 아메리카에서는 종류를 막론하고 극소수 동물밖에 가축화되지 못했다.이는 뉴기니에 유럽인들이 정착하지 못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말라리아를 비롯한 열대성 질병이었다. 실례로 1880년 프랑스 레 후작이 뉴기니 인근 뉴 아일랜드 섬에 1000명을 이주시켜 정착하려고 했으나 3년만에 930명이 죽는 것으로 실패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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