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e de Beauvoir의 'Le Deuxième Sexe'

목차

없음

본문내용

Simone de Beauvoir의 저서 ‘Le Deuxième Sexe’의 아홉 번째 장 ‘성숙기에서 노년기로’에서는 말한다. ‘여자는 남자를 매개로 해서만 세계에 세력을 펴도록 허락되어 있다.’
즉, Beauvoir는 이 사회에서 여자는 주체가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이 사회의 전반은 남성이 주체이며, 사회 제도의 대부분은 남성이 만든 것이다. 이러한 사회와 이 사회의 남성들에게 있어서 여성은 타인에 지나지 않아 종속되어 있고 자유롭지 못하다. 게다가 여성의 일생은 남자의 일생 이상으로 생리적 운명에 많이 지배되고 있으며, 이 운명의 곡선은 남성의 곡선보다 더 거칠고 불연속적이다. 여성은 사춘기, 최초의 성적 경험과 월경 폐쇄라는 다른 단계로의 이행에서 남성보다 훨씬 더 결정적인 위기를 맞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도기에서, 여성들에게 폐쇄적인 사회구조는 이러한 과정을 여성들이 더 힘겹고 고통스럽게 느끼게 한다.
예를 들어, 여성들은 늙어가면서 자신의 남편이나 남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잃게 된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사회 구조상 여성들은 남자를 통해서만 세계에 세력을 펴도록 허락되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아름다움을 잃는 것도 슬픈 일인데 이러한 구조로 더욱 고통 받고 고민하며 몸부림치게 되는 것이다. 월경 폐쇄도 같은 맥락이다. 여성은 아이를 갖는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자신이 앞으로 가질 수도 있는 남자아이를 통해 사회에 영향을 끼칠 기회를 잃게 된다. 상실의 고통에 더해 여성은 사회에서 주체가 아닌 객체이기 때문에 받는 고통까지 더해지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