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병원 봉사활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12.11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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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시대 물질만능 주의의 사상은 자신에 대한 유리한 행동이나 사회 활동을 고집하게 되면서 이기적인 모습을 사회가 되 가고 있다. 간호학과 신입생으로 오기 전 사회복지 공부 하면서 나 자신도 이익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오면서 회의감이 들은 적이 많다.
인생은 이것저것 쟤지 말고 단순하게 사는 것이 정답임을 알면서도,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진 것을 잃지 않으면서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할 수 있을 지만을 생각하다 보니, 어쩌면 위의 고민들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꽉 차 있던 중에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없는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기꺼이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는 착한 이들의 소식을 전해들을 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자신의 것을 남에게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부럽기도 했다.
<중 략>
우리는 2층 병동으로 올라갔고 그곳에서 봉사자 이름과 주소 등의 정보를 기록한 후 2명은 2층 병동으로 배정받고, 나를 포함한 두 명은 5층 병동을 배정받았다. 5층 병동은 치매노인들이 계시는 병동이었다. 팀으로 구성되어 배정받은 후 5층으로 올라가서 간단한 주의사항을 지도 받았다. 주의사항들이 모두 장애인의 이해와 봉사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배워왔던 내용이어서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봉사활동의 기본수칙에 대해 미리 알았던 것이 왠지 뿌듯하기도 했다.
<중 략>
2층 병동은 치매 노인 병동이 아니라 일반 병동이어서, 어르신들과 함께 고스톱도 치고, 매니큐어도 발라드렸다고 했다. 누나는 고스톱을 치면서 이런저런 애기도 하면서 즐거웠다고 했다. 밥을 다 먹은 후에는 일층 휴식 공간에서 쉬고 계시는 어르신과 장기를 하였다. 어르신이 직접 말씀하시지는 않았지만 장기 둘 사람이 생겨서 좋으신 듯 보였다. 장기를 하면서 보이지 않는 심리전이 느껴져서 나름 흥미로웠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우리는 다시 병동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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