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 거룩한 글들의 도서관 을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12.10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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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약성서의 토라(오경)는 구약성서의 처음 다섯 권의 책들을 묶어서 부르는 것이다. 토라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과 이 세상의 관계성의 측면에서 5권의 책을 하나님과 세상의 관계가 보상원칙적이라는 것과 하나님이 무조건적으로 참여하는 관계로 나뉜다. 홍수사건 이전 기록들을 하나님과 이 세상의 관계가 일대일의 보상원칙관계라는 것을 보여준다. 창조기사들은 하나님의 만물을 창조하셨고, 세상 존재의 근원이고 생명의 원천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세상과 서로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이미 깊숙이 맺어진 참여의 관계임을 보여준다. 하나님과 세상과의 관계는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창조자의 의도를 따르는 데는 자유의지가 부여된 관계이다. 인간은 피조물인 세상 만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피조물로 창조되었다. 인간의 사명은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에 따라 이 세상이 존재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이 세상의 창조주요주인으로 믿고 이 세상에 참여하여 인간을 통해 그의 창조목적과 의지를 완성하는 신으로 고백하는 한 그들은 구체적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찾아내어 인정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 세상과 일대일 보상 원칙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완전한 하나님이 세상을 완전하게 만드셨고 이 세상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으시는 하나님은 완벽한 반응을 요구한다. 창조기사와 타락기사는 하나님의 공의가 그의 자비와 은혜보다 더 중요함을 역설한다. 홍수사건 이후에는 하나님이 바뀌었다. 하나님의 본성이 바뀌었다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과의 관계성이 바뀐 것이다. 더 주목할 것은 이런 하나님의 변화가 계약이라는 특별한 용어로 표현되었다는 것이다. 이 단어는 쌍방의 합의 하에 서로의 의무를 이행하기로 결정한 계약과 비슷해서, 만일 어느 한 쪽이 그에 해당된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는 법적 구속력으로 처벌할 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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