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사회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4.12.10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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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과학 기술의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6-17세기에 걸쳐 일어난 과학혁명을 동력으로 삼아 18세기에는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이에 영향을 받아 기존의 계급주의적 사회는 붕괴되고 근대적 산업사회가 도래했다. 대량 생산체제를 통해 인류는 유래 없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게 되었고 그에 발맞추어 과학도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그렇다면 과연 근대화는 물질적 풍요만을 가져왔으며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 있어서 온전히 순기능만 한 것일까?
저자, 울리히 벡은 인류가 인간을 어떠한 전통적 제약에서 해방되게끔 하거나 자연을 이용하는 데에만 관심을 지닐 뿐, 과학 기술의 발전이 초래하는 문제들은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논의를 시작한다. 전근대 사회나 근대 사회에서의 ‘위험’은 전쟁과 같이 인간이 만들어낸 위험이었거나, 자연재해로 대표되는 초자연적인 위험이었다. 그러나 후기근대로 넘어옴에 따라 위험은 예측불가능하고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속성을 가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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