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삼부경』중 관무량수경과 아미타경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4.11.27
- 최종 저작일
- 2010.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민족사에서 발행한 '정토삼부경'(불전간행회편)의 아미타경, 관무량수경, 무량수경 이 3개의 경전 중 2개인 관무량수경과 아미타경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2) 아미타경(阿彌陀經)
본문내용
부처가 왕사성 기사굴산에 계실 때 아사세라는 태자가 친구 조달의 꾐에 빠져 부왕을 감금하고 접근을 금지하였다. 얼마 뒤 왕비인 위제희가 몰래 왕에게 음식을 주고 보살핀 것이 발각되어 위제희 역시 궁궐 깊은 곳에 갇히게 되었다. 슬픔과 근심에 쌓인 위제희가 부처가 있는 기사굴산을 향해 성심을 다해 예배하자, 부처가 아난존자와 대목련존자와 함께 천신의 공양을 받으며 왕궁에 나타났다. 위제희가 부처에게 간청하였다. “저 극락세계 아미타불이 계신 곳에 태어나기 위한 사유하는 법과 정수하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부처가 위제희에게 말하였다. “아미타불이 계신 곳은 여기서 멀지 않다. 마땅히 생각을 집중하여 청정한 업으로 이루어진 그 나라를 분명히 관하여라. 서방 극락국토에 태어나고자 하는 자는 마땅이 세가지 복을 닦아야 한다. 첫째, 부모에게 효도하고 봉양하며 스승과 어른을 받들고 살생하지 말며 열 가지 선업을 닦아야 한다. 둘째, 삼보에 귀의하여 여러 가지 계를 지니며 위의를 범하지 않는 것이다. 셋째, 보리심을 발하여 인과의 도리를 깊이 믿고 대승경전을 독송하며, 다른 수행자에게 부지런히 권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과거, 현재, 미래 삼세 여러 부처들의 정인(正因)이다.”
부처가 이어 말하였다. “그럼 지금부터 극락세계를 관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 먼저 그대(위제희)와 중생들은 응당 마음을 오로지 하고 생각을 한 곳에 집중하여 서방을 생각하여라. 눈이 있는 자는 모두 해가 지는 것을 보았을 터, 서쪽으로 향하여 지는 해를 분명히 관하여라. 이것이 첫 번째 관법인 ‘지는 해를 생각하는 관(日想觀)’이다. 다음은 물을 생각하여라. 물을 본 뒤에는 얼음을 생각하고, 그 다음은 유리를 생각하여라. 유리로 된 땅 밑은 금강과 칠보로 된 당번이 받치고 있으며, 위에는 황금줄로 칸이 지어져 있고 칠보로써 경계를 분명히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