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의 'Next Society'
- 최초 등록일
- 2014.11.14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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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국제무역’은 재화의 국제이동보다는 자본의 국제이동을 의미한다." 316p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1909년 오스트리아에서 고위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부유하고 학구적인 분위기에서 자랐으며 부친의 친구였던 슘페터와 폰 미제스 등 석학들과도 교류하였다고 한다.
함부르크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법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대학 강사 시절 나치를 피해 영국으로 망명하여 머천트 은행과 보험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1937년 대공황 시기 미국 파견 특파원으로 파견되어 이주했다.
미국에서 마셜 맥루한 등과 교분을 쌓으면서 타임지와 포천지에 글을 기고했으며 여러 대학에서 정치학, 통계학, 철학, 경영학 등 사회과학 전반에 대하여 강의했다.
<중 략>
“부와 일자리의 창출자로서 제조업의 쇠퇴는 세계의 경제, 사회, 그리고 정치의 전망을 바꾸어 놓는다. 그것은 개발도상국들의 경제기적 달성을 점점 더 어렵도록 만든다.” 59p
“우리는 정보혁명이라는 진실로 혁명적인 영향을 이제 막 피부로 느끼기 시작했다. 그것은 실질적으로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으면 진정 10~15년 전만 해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도 않았던 것, 즉 전자상거래에서 비롯됐다. 101p
저성장 저고용으로 접어든 한국적 현실에서 중국의 추격과 일본의 기술력을 따라잡기도 힘든 상황이 답답하다. 삼성을 비롯한 IT기업들도 이런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왜 한국에서는 혁신적인 기업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 나는 재벌의 보수적인 속성과 주입식 교육으로 인한 창의성 부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한국 재벌은 아무리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덩치 큰 공룡과 흡사하다. 문제는 이런 허약한 우량아들이 한국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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