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해외진출, 성공요인
- 최초 등록일
- 2014.11.03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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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중국 라면시장 분석
1. 생산동향
2. 소비동향
Ⅱ. 본론 :: 농심의 중국 진출기
1. 앞선 삼양라면의 진출 실패
2. 농심 신라면의 중국 진출 (STP, 4P분석)
Ⅲ. 결론 :: 신라면의 성공 이유
본문내용
1. 생산 동향
중국은 경제성장 및 생활패턴 변화로 간편식인 라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어 생산량 증가 추세에 있다. 1970년대 상해에 첫 출시 이후 생산량은 2008년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만 2008년 이후 2009~2010년에는 금융위기 및 라면 생산업계 내부의 신제품 개발 부족, 패스트푸드 산업의 급속한 발전 등으로 일시적 생산량 감소를 보였다. 하지만, 2011년부터 다양한 신제품 출시, 라면에 대한 마케팅 강화로 다시 생산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 략>
중국인은 라면은 끓는 물을 부어 간단히 먹는 음식으로 알고, 끓여먹는 라면을 귀찮게 여긴다. 또 사천성 지방 사람들을 제외한 중국인은 매운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는 남쪽으로 갈수록 더 그렇다. 농심은 철저한 현지화 광고전략을 통해 중국인의 이러한 라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7개 도시(북경, 상해, 심양, 천진, 광주, 홍콩, 청도)에 하루 3회 TV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버스광고도 실시하는 등 광고문안이나 내용도 현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천성 출신인 등소평의 말을 패러디한 광고문구(매운것을 못 먹으면 사나이 대장부가 아니다)와 중국의 대표적인 프로축구 감독을 모델로 사용한 것이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 매운 것을 먹지 못하면 사나이 대장부가 아니다.(중국 내 TV광고 중)
(喫不了辣的 非漢子-매운 맛의 고장 쓰촨성 출신의 덩샤오핑이 즐겨 쓰던 말)
* 아버지:라면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지?
아들:당연히 끓여 먹어야 제 맛이죠!!(중국 내 TV 광고 중)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홍보 전략도 세웠다. 중국인들이 가장 애용하는 교통수단은 버스이다. 농심은 이와 같은 사실을 포착하여 상하이와 베이징의 버스에 대대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그 동안 보아오던 버스 내 작은 광고문구가 아니라 버스 한 대를 완전히 "신라면 버스"화하여 신라면 특유의 정열적인 붉은 색상으로 버스 전체를 꾸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